서귀포시,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공사 본격 추진
서귀포시,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공사 본격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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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공사 조감도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공사 조감도

주민들의 휴식, 여가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3월에 신축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하는 다목적회관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회수동 430번지 일원에 지상2층 대지면적 2842㎡에 연면적 716.68㎡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1층에는 마을단체 사무실 공간이 배치되며, 2층에는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되며, 야외에는 게이트볼장(1면) 설치계획으로 내년 2월에 사업준공 계획으로 추진된다.

다목적회관이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및 편의공간 등 공동의 활용공간이 확보됨으로써 커뮤니티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지역주민들 간의 교류에 활기를 가져올 것이며, 그로 인하여 주민공동체의 화합 및 세대간․지역간 격차 축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다목적회관, 체육시설,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 쌈지공원 조성 등 총사업비 55억원(국비 27.5억, 도비 27.5억)을 투자하여 추진중에 있다.

다목적회관의 접근성 향상 및 마을 내 소방도로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소로 2-9, 10호선/ L=298m, B=8m)에 대해서는 금년 11월 도로공사 준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마을주민의 휴식과 위락을 위한 벤치, 조명 등의 시설 및 조경을 포함한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거주자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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