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제아트페어, 제주 미술시장 기대감 높이다
탐라국제아트페어, 제주 미술시장 기대감 높이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1.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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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행사기간 3일동안 1500명 방문, 100여점 작품 팔려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아름다운 섬, 예술의 섬 제주의 마지막을 장식한 탐라국제아트페어(조직위원장 양문석)가 지난 12월 22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인 2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시작된 강풍과 폭설이 24일까지 이어지면서 제주의 하늘·뱃길이 끊겨 연말기간 제주를 방문예정이었던 관광객들의 발이 묶여버렸다. 제주도내 도로 또한 강풍과 폭설로 인해 눈이 쌓이고 빙판길이 되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0명의 방문객이 탐라국제아트페어를 방문하여 2022년 미술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으며 100여점의 작품이 거래되어 2023년 미술시장의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었다.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는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부스형식의 국제아트페어로써 국내 주요 아트페어 부스 규격을 사용하여 시각적, 내용적 품격을 높였으며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만족감과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 8개국 32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6개의 갤러리가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미술시장의 트랜드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특별전부스에 제주작가특별전을 진행함으로써 제주작가들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제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도가 눈에 띄었다.

양문석 탐라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은 “처음 개최하는 아트페어라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탐라국제아트페어, 안좋은 날씨에도 상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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