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야간 한국어교육' 개강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야간 한국어교육' 개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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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18일 '찾아가는 야간 한국어교육(초급1)'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홍성직)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운영된다.

주간 직장 생활로 교육 기회가 적은 구좌읍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가족들을 대상으로‘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1 과정’학습이 이뤄진다. 기초 문법과 어휘를 토대로 주2회 50회기(100시간)로, 3월부터 9월까지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자체 한국어교육인‘주간반 초급1 ’과정이 월, 수 10:00~12:00 주2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야간반 초급2 과정은 4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 가족,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문화 및 한국어 학습을 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T.064-782-93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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