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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채기선 인물화전 '애묘와 여인'
[전시]채기선 인물화전 '애묘와 여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1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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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30, 갤러리ED 한라일보 1층

'한라산', '어머니', '인물화' 시리즈 작품전을 한해에 전시하는 그의 열정은 제주인답다.

한라산 작가로 널리 알려진 채기선 화백이 이번에는 새로운 스타일로 자신의 진가를 선보인다.

지난 10월 제주에서 '한라산'전과 '어머니'전을 연이어 전시했던 채 화백이 인물화 작품전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채기선 인물화전 '애묘와 여인'은 17일부터 30일까지 한라일보사 1층 갤러리ED에서 2년간 집중하며 혼신을 다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풍경화에 비해 인물화는 작가의 기량이 온전히 드러나는 세밀한 작업이라 더욱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런 과정에 오로지 작품에만 매달려온 채 작가의 열정은 '예술은 희망을 잉태하는 것'이라는 그의 말대로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꿈을 이뤄가고 있는 것이다.

갤러리를 방문하고 나오는 독자는 무언가 말을 표현할 수 없는 '제주인, 채기선 화백'의 열정을 가득 체득하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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