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원 동장, 이승아 의원,,고의숙 의원, 양홍식 의원, 김장영 전 의원
김선영 제주도예총회장,강문수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이종실 단체장협의회장,양국남 전)단체장협의회장, 이훈택 통장협의회
문명숙 회장 "우리지역 고유 전통문화보존과 지역사회발전 위해 노력"
”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힐링 일번지 오라동의 문화예술발전과 더불어 탁월한 식견으로 회원 능력개발과 민속보존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그 고마운 마음을 이패에 담아드립니다. 회장님 사랑합니다.”
제주의 옛 풍습과 민속을 계승 발전, 전통민속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오라동민속보존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영광스러운 이 순간을 함께 추억하기 위하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오라동(동장 오수원)과 오라동민속보존회(회장 문명숙)는 29일 오후 6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 3층 아모르홀에서 30주년 기념행사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라동 민속보존회 30주년 기념행사 및 역량강화 워크숍은 시낭송가 문선희 씨의 사회로 식전행사 탐라문화제 공연 영상, 사물놀이 공연, 퍼포먼스(웃시멍살자), 국민의례, 고수진 사무국장의 오라민속보존회 30년 연혁 발표, 모범회원 표창, 축하의 말씀(오수원 동장, 고의숙 의원, 양홍식 의원, 김선영 예총회장), 인사말씀(문명숙 회장), 만찬과 더불어 흥겨운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명숙 회장, 오수원 오라동장,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오라동),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의원, 양홍식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 김장영 전 교육의원, 김선영 제주예총회장, 강문수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부영자 조천민속보존회장, 김현숙 연동민속보존회장, 이상화 아라동민속보존회장, 오인이 도두동민속보존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함께 했다.
오라동단체장으로는 이종실 단체장협의회장, 양국남 전)단체장협의회장, 이훈택 통장협의회 회장, 김창규 노인회장, 강지호 새마을회장,고명철 주민참여예산,김영식 장애인회장,진영진 지역사회협의회회장,김승택 바르게 살기위원회,김보형 오라동체육회,백상언 연합청년회장,박금환 새마을부녀회장,강태정 오라동마을협의회 회장(공설마을),김한정 동성마을회장 및 45명의 공연팀이 참석했다.
오수원 동장은 축하의 말에서 “신선들이 지켜주고 있는 오라동이 좋은 기운이 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오라동민이 복을 받을 수 잇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승아 의원은 “문화의 중심에 문명숙 회장을 비롯한 민속보존회원들이 지켜주어서 이 자리가 있는 것 같다. 오라동 단체장을 비롯한 단체회원들이 참석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김장영 전회원, 양홍식 의원, 김선영 회장님의 참석에도 고마움을 전하고 오수원동장님이 오라동에 오셔서 복덩이로 알려져 있다“며 방금 보신 심방님이 기도를 잘해 주셔셔 좋은 기운이 올 것이라며 축하의 인사를 했다.
고의숙 교육의원은 ”오라동은 남다르다고 생각하며 활력, 열정이 넘치는 곳이고 신명나게 일하는데 30년 민속보존회원들의 저력이 그 밑바탕에 깔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분들이 더 큰 오라동을 만드는데 앞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홍식 도의원 “오라동 사천마을에 신혼때 3년동안 거주했던 기억이 있다”며 오라동은 도심속에 제주의 향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오라동“이라며 ”가장 정이 많은 오라동이라 생각한다며 문명숙 회장과 오수원 동장도 과거부터 인연이 깊다며 앞으로 오라동을 위해 이승아 의원, 고의숙 의원과 함께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예총회장은 ”문명숙 회장님, 오수원 동장님, 이승아 의원, 고의숙 의원, 양홍식 의원님을 함께 참석으로 반가운 마음"이라며 ”제주의 문화발전 향상에 항상 중심에서 선도하는 문명숙 회장님의 열정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치하했다.
이어 "제주도민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오라동에서 지난 탐라문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오라동이 더욱 더 큰 발전을 기대하며 많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문명숙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그동안 30년을 돌이켜보면 많은 수상으로 실적을 냈지만 지난 탐라문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는데 동민과 회원들의 열정과 많은 응원으로 성과를 냈다“며 언급하며 ”오수원 동장과 아이디어를 함께 제공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오라동민만이 아닌 제주도 전 단체가 함께 박을 터뜨리고 현수막도 제주전체를 위해 글귀를 만들고 ‘몬딱 소원들어주키여’라는 문구로 도민의 사랑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상금을 엄청 받았는데 운동장에서 모든 동민이 함께 잔치를 벌이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작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라동을 사랑하고 이웃을 소중이 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도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 해달라는 기원을 담아 공연자와 지역주민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라동민속보존회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보존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함께 공연하신 분들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문명숙 회장이 인사말씀이 끝나자 오라동민속보존회 회원들이 문회장에게 감사패와 금반지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문명숙 회장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감사패 문구는 모두에 있음)
한편, 오라동민속보존회는 지난 제61회 탐라문화제 퍼포먼스 경연에서 '고지렛도 설문대할망 족도리' 작품으로 탐라상(대상)과, 탐라 거리퍼레이드에서는 백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범회원 표창 감사패 시상
▲도지사 표창 - 김춘숙 부회장(시상 오수원 동장)
▲도의장 표창 - 양영해 회원(시상 이승아 의원)
▲제주시장 표창 - 박선진, 차영희 회원(시상 오수원 동장)
▲문명숙 회장 –회원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