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
제주시는 도시와 차별화되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복원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중앙단위 공모(농림축산식품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2018년에는 상가리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등 9개 마을(애월읍 상가리․용흥리․광령1리․고성1리, 조천읍 신흥리, 한림읍 한림3리, 한경면 고산1리, 고산2리, 한원리)에 대하여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어 총 633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부터 년차별로 투자하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별 예비사업계획서에 따라 주민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과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 지역소득증대 사업, 지역경관개선 사업으로 추진하여 다른 마을과 차별화되고 특화된 마을만들기 사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공모단계에서 부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농어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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