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3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3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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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전국 70개의 공학교육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7차년도(2018년)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제주대학교만의 고유 산학협력 모델인 트랙(산업체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관광 아카데미 및 융합신기술 아카데미, 창의융합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교육이 탁월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의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은 수요지향적 공학교육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카카오, 제주반도체, 한국중부발전, 토펙엔지니어링, 글로벌지티아이, 영남건설기술교육원, 바로구조 등 7개 기업이 트랙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기중 센터장은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제주대의 공학교육이 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양성 및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학교육의 혁신과 산업체와의 맞춤형 교육,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이 우수한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창의융합적 마인드가 함양된 산업체 실무 중심 핵심 인재로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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