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1.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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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김만덕기념관강당서 기념식 및 백일장 시상식 개최
김순택 회장 " 글짓기를 통해 더욱더 많은 예방 등 홍보할 것“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도지회(회장 김순택)는 UN이 정한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편견과 차별 없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란 주제로 12월1일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2021년 기념식)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도지회(회장 김순택)는 UN이 정한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편견과 차별 없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란 주제로 12월1일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도지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도 병행한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김만덕기념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인사말씀, 상장수여, 격려사, 축사 및 감염인과의 대화, 특강, 축하공연 및 퀴즈0X게임,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택 제주도지회장, 오영훈 도지사, 김경학 도의장, 김광수 교육감, 강동우 교육의원, 김정심 후원회장을 비롯한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 등 관련 기관 단체장과, 뉴스N제주 현달환 대표를 비롯한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학생 및 선생님, 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제주자치도지회와 인터넷신문 뉴스N제주가 주최 주관한 '제3회 청소년 글짓기' 백일장 시상식도 개최된다.

또한, 20주년 기념식을 기념해 특별 강의 시간으로 에이즈예방 차원에서 감염인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특히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병희 박사의 특강도 마련됐다.

축하공연에는 이향란 외 비긴기타동호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에이즈바로알기 OX퀴즈를 풀어 상품도 나눠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순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에이즈는 과거에는 숨기면서 살아왔지만 지금은 일반 병처럼 드러내어 치료 받고 해야 된다"며 "감염이 많은 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홍보를 안 할 수가 없다. 그러한 홍보를 위해 3회째 글짓기 공모를 했는데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단체가 더욱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회원들이 도움이 있어야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글짓기를 실시해 더욱더 많은 홍보를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제3회 글짓기 공모전에서 대상(도지사표창)는 김나현 제주서중학교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교육감 표창은 제주중앙중 2학년 송민건 학생, 표선고등학교 고담윤 학생이 차지했다.

중문고등학교 1학년 김택효, 제주여상 이윤지, 제주사대부중 강은지 학생이 도의장 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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