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인 윤보영 칼럼](2)동백꽃 사랑
[커피시인 윤보영 칼럼](2)동백꽃 사랑
  • 뉴스N제주
  • 승인 2022.1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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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등 20여권 시집 발간
중학교 국어교과서 시 수록
윤보영 시가 있는 마을, 윤보영 시가 있는 길
윤보영 시가 있는 정원 등 조성 중
어린이 시인학교, 감성시인학교 운영
동백꽃(사진은 안덕계곡에서 촬영=제주도청)
동백꽃

동백꽃 사랑
윤보영

오늘 따라 동백꽃이
더 살갑다
너도 아닌데
너처럼
입맞춤 해주고 싶다.

[해설]겨울에 당당하게 피어나는 동백꽃은 감동을 준다. . 겨울에 꽃을 피워 동백(冬柏)이라 부르지만 동백처럼 지친 마음에 기운을 주는 꽃은 또 없다.

특히, 일년생 가지와 잎 뒷면의 맥상 및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은 애기동백나무라 불리운다. 애기 동백을 보면 입맞춤 해주고 싶다.

시인의 말처럼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우리에게 동백은 힘이다. [현글]

윤보영 시인
윤보영 시인

윤보영 대표 시 30선.

커피 /윤보영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네요

아∼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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