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인 윤보영 칼럼](1)동백꽃과 그대
[커피시인 윤보영 칼럼](1)동백꽃과 그대
  • 뉴스N제주
  • 승인 2022.1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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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등 20여권 시집 발간
중학교 국어교과서 시 수록
윤보영 시가 있는 마을, 윤보영 시가 있는 길
윤보영 시가 있는 정원 등 조성 중
어린이 시인학교, 감성시인학교 운영
윤보영 시인
윤보영 시인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시인 윤보영 시인이 뉴스N제주 독자와 만난다.

보통 윤 시인을 잘 모르는 독자들은 윤보영이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여자 분인 줄 안다. 멋진 남자 시인이다.

윤보영 시인은 경북 문경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보고 느꼈던 모든 것들이 시를 통해 감성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가 커피시인이란 애칭을 갖게된 것은 거의 매일 커피에 관한 시, 지금까지 1500여 편이상을 블로그 등 SNS으로 남기고 보내고 하면서 8만여 명의 팔로워 회원들이 붙여진 닉네임이다.

전국의 팬들을 갖고 있는 윤 시인은 제주에도 많은 팬들이 있다. 특히, 동백에 관한 시도 30여 편을 만들어 제주에 대한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 

이번에 뉴스N제주 칼럼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에서 윤보영 시인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위한 팬카페 조성으로 감성시 확산에 노력할 것이다. 문의. [뉴스N제주 T. 064 - 900 - 1004]

윤보영 시인의 시는 사람의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복', '희망', '사랑', '미래' 등의 주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한번 보고 듣고만 스쳐 지나는 시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하며 마음에 여운이 남길 수 있는 시 그리고 가능한 짧은 시를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보영 시인은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등 20여권 시집 발간△중학교 국어교과서 시 수록△윤보영 시가 있는 마을, 윤보영 시가 있는 길△윤보영 시가 있는 정원 등 조성 중△어린이 시인학교, 감성시인학교 운영 중이다.

뉴스N제주를 퉁해 나갈 윤보영 시인의 감성시를 접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답답한 마음, 무거운 마음들을 환한 마음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빌면서 많은 필독이 있기를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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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
애기동백

동백꽃과 그대
윤보영

내 앞에 핀
저 동백꽃에
‘너’라고 적고
내 가슴에 단다면.

[해설]동백은 제주 4.3을 대변하는 꽃이 되었다. 제주의 많은 사람들이 4.3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동백꽃을 형상화한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겨울에도 당당하게 피어나는 꽃으로 대변하는 동백을 보면서 그대는 기운을 얻고 다시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시인의 마음[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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