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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앙 회장 "함께 전통 이어가는 명품고등학교 완성할 터"
김세앙 회장 "함께 전통 이어가는 명품고등학교 완성할 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1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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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세화고등학교동문회, 9일 2019학번 신입생환영회 열어
박우철 총동문회장 및 임원진 등 100여명 대거 참석 "성황"
재경세화고등학교동문회(회장 김세앙)는 지난 9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8층 웨딩시티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2019학번으로 서울.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후배들의 신입생환영회를 개최했다.

재경세화고등학교동문회(회장 김세앙)는 지난 9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8층 웨딩시티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2019학번으로 서울.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후배들의 신입생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에서 참석한 총동문회 박우철 회장과 오순금 수석부회장 및 집행부와 재경동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2019년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보고 및 2019년 예산안과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당찬 포부를 밝히는 신입생들과 유소영씨

뒤를 이어 이어진 신입생환영회에서는 서울.수도권 대학에 2019학번으로 입학한 새내기 회원들 20여명이 참석해 한 명 한 명 자기소개와 포부를 밝히면서 분위기는 더욱 유쾌해졌다.

재경세화고등학교동문회 김세앙회장

김세앙 재경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졸업으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58명의 후배님들이 세화고의 희망이고 미래다.”며 격려하고 “선후배들이 하나되어 일등 고등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에 유소영씨(2019년 졸업생대표/고려대 정치학과)는 “선배들의 있어 오늘의 우리들이 있다. 이 자랑스러움을 꼭 후배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30회 졸업생이자 성악가인 고미숙 동문(소프라노)과 30회 졸업생 가수 한다경동문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제주세화고등학교총동문회 박우철회장

박우철 제주세화고총동문회 회장은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동문"이라며 “서로 의지하고 힘을 더해 모교를 발전시키고 제주도를 발전시키며 나아가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자”고 회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송삼홍 초대회장(3회 졸업/고려대 명예교수)은 “세화고 동문이 하나같이 선배들을 챙기고 후배들을 돌보며 함께 나아가는 명품고등학교로 완성하자”고 설파했다.

27회 동문인 부석종 중장

특히 이날은 도내 유일의 3성장군인 부석종 중장(27회/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과 한라산작가로 잘 알려진 한국화가 채기선 화백(30회) 등도 참석해 동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화고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세화리 소재에 1953년 개교한 인문계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지난 2015년 (사)한국학교교육연구원의 ‘한국의 명품고등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재경동문회는 수도권지역에 진학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로 네 번째 신입생환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화고등학교의 2019학년도 157명의 졸업생 중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대학에는 58명이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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