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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조 13일 "전면파업"...道, 긴급 실무대책회의 개최
버스노조 13일 "전면파업"...道, 긴급 실무대책회의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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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서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과 수송차량 확보"

제주지역 8개 버스회사 노조가 오는 13일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긴급 실무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노선버스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본부 운영과 수송차량 확보 및 배차계획, 지원 인력 확보, 도민 홍보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민 기획조정실장, 김창선 도민안전실장,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양기철 관광국장 등을 비롯해 각 부서 실국장과 양 행정시 부시장이 함께 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주말 간 노사 양측을 만나 협상을 전개하며 마지막까지 파업 방지를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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