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타리는 제니퍼 존스 국제로타리 회장, 이언 라이즐리 로타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후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3662지구 합동동모임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모임은 김종철 지구 사무총장의 사회로 제니퍼존스 회장 부부와 현천욱 국제로타리재단 리에종, 김호택 국제로타리 회장 에이드 및 배우자, 윤성구 제주연수회 카운슬러를 비롯해 김경란 총재, 차태환 전 총재, 이기창 전 총재, 고권진 전 총재, 김하석 전 총재, 윤성민 차기 총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1지역 양일성 총재지역대표를 비롯해 김창수, 강영준, 강소연, 김창수, 강동훈, 김마례, 홍정수, 임정숙, 김태완, 박전규, 김옥자 등 12지역 총재지역대표와 김두선, 부영석 지구감사, 부상온 지구재무 등도 함께 했다.

또한, 지구연수위원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위원위원회, 행사지원위원회 등과 각 지역 회장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프로그램은 오전11:30부터 등록 및 친교, 12:10~13:00 중식, 13:00~15:00 RI회장 및 내빈입장, 개회타종,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가 제창(캐나다 국가, 애국가 제창), ,작고로타리안에 대한 묵념, 로타리 목적 및 네가지표준 낭독..… 총재지역대표협의회장 박전규

로타리송 제창 송리더 오능희(제주미담 RC), RI회장 및 재단이사장 소개( 3662지구 총재 김경란), RI회장 및 재단이사장 꽃다발 증정, 참석자 소개, 웰컴 송, 환영사(3662지구 총재 김경란), RI회장 기조연설(RI 회장 Jennifer E. Jones), 재단이사장 인사 (Ian HS. Riseley재단이사장), 우리의 다짐(3662지구 클럽대표),  RI회장 및 재단이사장 선물증정(3662지구 총재 김경란),, 공지사항, 폐회타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제니퍼 존스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저는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성이 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으며, 여성 및 40세 이하의 회원을 증가시키려면 자신과 같은 이들이 리더로 활약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라면서 "여성 및 40세 이하 회원 성장률 두 자릿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체 로타리 가족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니퍼 존스 회장은 1997년부터 로타리 활동을 시작한 제니퍼 E. 존스 회장은 RI 부회장, RI 이사, 연수리더, 위원회 위원장, 모더레이터, 지구총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로타리 강화를 위한 자문 그룹의 위원장으로 로타리 리브랜딩 노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1억 5,00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는 엔드폴리오나우 역사적 순간을 향한 카운트다운 캠페인 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RotaryResponds 텔레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6만5,000건이 넘는 조회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초아의 봉사상'과 로타리재단의 공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녀와 부군인 닉크라야치치(Nick Krayacich)는 로타리재단의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와 폴해리스 소사이어티 멤버이자 유증회 창립 회원이기도 하다.

제니퍼 E. 존스 회장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사인 미디어 스트리트 프로덕션의 사장 겸 CEO이다. 윈저 대학교 이사회 이사장과 윈저-에섹스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YMCA 평화 메달리온, 영국 여왕의 다이아몬드 주빌리상 등 많은 표창을 받았으며, 캐나다인으로는 최초로 웨인 주립 대학교가 수여하는 '올해의 평화 메이커'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법학박사(LL.D.) 학위 소지자이기도 하다. 최초의 여성 RI회장으로 그녀는 로타리의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성(DEI) 정책 선언문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경란 총재는 "금회기 회원 목표 5000명,재단기부 250만불, 전회원 이레이 한 구좌 이상, 전회원 소아마비 기금 3만6500원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며 "여러분 앞에서 제니퍼회장에게 이 약속을 진행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많은 로타리언들은 다같이 "예"라는 대답을 통해 "세상에 기적을 선물하실 준비가 되겠냑며 이러한 목료를 위해 달려가자"고 다독였다.

현천욱 국제로타리재단 리에종은 축사를 통해 "국제로타리 여성 회장, 제주3662지구 여성 총재의 탄생은 기가막힌 인연"이라며 "앞으로 나오기 힘든 결과라며 저기 진격하라는 슬로건처럼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퍼존스 회장은 굉장히 스마트하고 창조적이고 독독한 리더"라며 "그 모습을 닮은 분이 김경란 총재"라고 치켜세웠다. 다음을 인정해야 며 로타리가 발전한다"며 김경란 총재 이하 제주지역의 로타리언들의 '우리의 다짐'에 대한 내용에 대해 극찬했다.

다음은 우리의 다짐 전문.

◆'우리의 다짐'

제니퍼 E. 존스 국제로타리 회장을 모시고 개최된 2022 한국로타리(존11/12) 제주연수회 3662지구 합동모임에서 RI 3662지구 4,400명 회원들은 다음과 같이 '우리의 다짐'을 표한다.

1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자랑스런 로타리회원으로 RI 3662 지구 전 회원은 정책선언문의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DEI)을 적극적으로 클럽관리 운영에 적용하며 로타리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

2 제주 로타리탄생 60주년을 맞이하며 지구회원 5,000명으로 증강하고 3662지구 로타리 재단기부 최고 목표인 250만불을 반드시 달성한다.

3 무기부 회원이 없도록 지구 전 회원 EREY 1구좌 이상을 기부한다.

4 기념비적인 로타리의 업적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위한 'End polio now'의 조속한 실현을 위하여 지구 전 회원의 1일 100원/년 36,500(원)을 POLIO 기금으로 기부한다.

5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걱정하며 로타리 7대 초점사업인'환경' 문제를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하여 3662지구 로타리안이 앞장서서 공공 켐페인과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