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디자인의 방향”...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022년 제2회 디자인포럼 개최
[제주포럼]“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디자인의 방향”...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022년 제2회 디자인포럼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9.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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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디자인의 방향”...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022년 제2회 디자인포럼 개최
[제주포럼]“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디자인의 방향”...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022년 제2회 디자인포럼 개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 이하 진흥원)은 디자인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각 디자인 및 환경전문가를 초청하여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위한 디자인포럼을 지난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강연을 시작으로 환경을 고려한 각 분야별 디자인의 사례와 정보들을 공유하며,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에 있어 정책적 디자인 및 디자인 역할의 확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진흥원 오재윤 원장은 제주디자인사업 발전에 있어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호소하며 환경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지원 사업을 진흥원에서 기획,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이 특별 참석하여 모범적이고 선구적인 제주디자인의 방향성과 관련하여 유관기관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포럼]“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디자인의 방향”...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022년 제2회 디자인포럼 개최
[제주포럼]“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디자인의 방향”...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022년 제2회 디자인포럼 개최

개회사 및 축사 이후에는 타일러 라쉬(방송인 겸 환경전문가)의 진행으로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한국사무소 기후에너지 프로젝트 이인성 매니저의 국내외 환경문제의 사례와 통계 그리고 환경정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제주국제대학교 이인호 교수를 좌장으로 총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홍익대학교 최성권 교수의 3D프린팅 에코시스템 제조 사례와 디자이너들의 책임 있는 환경의식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접근방식의 필요성과 사이픽스 이경미 대표의 핀란드와 프랑스의 친환경적 정책사례와 도민들의 참여적인 서비스디자인 환경에 관한 지속적 논의의 중요성에 대한 발제가 연속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주대학교 이성호 교수는 제주디자인 사업에 대한 논의가 오늘 포럼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지원 사업의 통합효과를 위한 제주디자인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2019년 제1회 디자인 포럼”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도민과 디자인 및 환경 관계자분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몰입도 높은 디자인포럼이 진행되었다“며 ”향후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방식으로 디자인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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