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보름달 아래, 도민이 행복한 제주가 되길 염원합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얼마 전, 제주를 비롯해 전국 곳곳을 할퀴고 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도 많이 계시기에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해 태풍 피해 복구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당 차원에서도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밝은 보름달 아래, 멀리 떨어져 지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입니다.

고물가와 심상치 않은 경제상황에 우리 마음은 팍팍해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의 얼굴을 보는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합니다.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에 있어서도 제약이 많이 사라질 것입니다. 오랜만에 서로간의 정도 느끼고 그동안 못 나눴던 정담도 많이 나누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추석을 맞아 달빛이 건네는 위안에 다시 한번 희망을 얻고, 용기도 가득 받으셨으면 바랍니다. 힘나는 민생경제를 위해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9.  8.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