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원, 치킨 가맹점주 목소리 듣기 위해 간담회 연다
김한규 의원, 치킨 가맹점주 목소리 듣기 위해 간담회 연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9.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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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간담회' 진행(9/7, 수 16:00)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참석해 고충·애로사항 공유 예정
김한규 의원, "치솟는 치킨 가격의 이면엔 가맹본부의 불공정한 폭리·갑질·전가 있어"
김한규 의원, "치킨 프랜차이즈 문제 해결해야 업계 문화 공정하게 바꿀 수 있어“
김한규 후보
김한규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9월 7일(수) 오후 4시에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간담회'를 연다. 

이 간담회는 부당한 필수물품 구입 강제, 영업시간 구속, 점주단체 파괴, 가맹본부가 과도하게 취하는 폭리, 가맹점주에 대한 가맹본부의 부담 전가, 무분별한 배달앱 할인, 불합리한 가맹점 수익구조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업종을 둘러싼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우 공동의장, 정종열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임원들과 각종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순서는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의 발제, 가맹점주들의 피해사례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한규 의원은 "치솟는 치킨 가격으로 인해 분노한 국민들이 치킨 프랜차이즈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 이면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불공정한 폭리·착취·갑질·전가 등의 문제가 있어 먼저 가맹점주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충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등에 위반되는 치킨 프랜차이즈 문제들을 점검하고 해결해나간다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의 문화를 공정하게 바꿔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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