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게메마씸', 조천읍 북촌리 돌하르방 미술관 김남흥 관장 만나
8월 초부터 게메마씸 채널이 '슉,슈슉 돌하르방 제작자를 만났습니다'라는 방송을 촬영하고 올렸는데 21일 현재 조회수가 7340뷰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만난 주인공은 현재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돌하르방 미술관을 운영하는 김남흥 관장을 만나 난타호텔 앞에 세워진 '슉,슈슉 돌하르방' 제작자로서의 소회를 들어봤다.
김 관장은 돌하르방에 대한 애착과 사명감으로 제주도내 현존하는 돌하르방을 크기와 모습을 재현시켜 돌하르방 미술관에 만들었는데 그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곳이다.
미술관은 올해로 만 22년째가 되고 있으며 지금도 미완성이라고 토로했다. 제주의 자존심을 찾고자 하는 마음,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주려는 미안한 마음에 자신은 그동안의 기간동안 열정을 쏟아부었다.
이곳은 사립미술관으로 실내전시와 야외전시로 두가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는 예술가로서의 작업 여정과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그의 삶을 느끼면서 제주에 살며 적당히 한다는 것은 없다며 작가의 양심에 배반하는,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N제주가 제주어인 '게메마씸'이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시사문제를 다루는 컨텐츠로 편성되고 있다. 특히 제주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재조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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