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의장 "해녀들의 강인한 기개가 용기와 이정표가 되길"
김경학 의장 "해녀들의 강인한 기개가 용기와 이정표가 되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8.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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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 참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의장'과 '박호형'의원, '강동우'의원은 제주시 구좌읍 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 참석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운동인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폭우로 행사가 축소되어 진행됐지만 구좌해녀 등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며 선열들의 항일운동 의지를 체험했다.

한편 해녀 항일 역사 퀴즈 이벤트, 순국선열 추모 리본 달기, 숨비소리 해녀 포토존 행사 등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경학 의장은 "해녀들의 정의로운 함성은 조국의 광복을 맞이한 원동력이 됐다"며 "90년 전 비창과 호미를 들고 일어섰던 해녀들의 강인한 기재가 내일로 향하는 용기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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