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머무는 곳' 제16회 방선문 축제 5월 4~5일개최
'신선이 머무는 곳' 제16회 방선문 축제 5월 4~5일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02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동 자연문화유산보전회, 28일 정기총회서 결정
오라동(동장 김형후) 자연문화유산보전회(회장 이종실)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주시 오라동(동장 김형후) 자연문화유산보전회(회장 이종실)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다가오는 제16회 방선문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종실 방선문축제 위원장은 "지금부터 행사 준비를 잘해서 16회를 맞이하는 방선문축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며 "방선문의 의미와 함께 신선님의 보살핌 아래 어르신들과 후손들이 활짝 피어나는 참꽃이 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를 잘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방선문은 성산일출, 영구춘화, 정방하폭, 귤림추색, 녹담만설, 산포조어, 고수목마, 영실기암, 산방굴사, 사봉낙조 등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 (瀛丘春花)의 현장으로서 영구는 방선문의 별명이고 춘화는 봄철 제주의 상징꽃인 참꽃 즉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유서 깊은 명승지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