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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2.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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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성공기원 상징목 기념식수 및 협약체결

제주시는 지난 18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사)제주 생명의 숲',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28일 오후 2시에 추가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제주시 건입동 소재 사라봉공원내 상징 숲 조성예정지에서 상징목 기념식수와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는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사)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공동대표 김찬수,고윤권),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 산림조합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성태) 등 기관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상징목으로 식재된 녹나무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로 제주도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병충해에 강하고 대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가로수 및 공원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제주시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한 (사)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과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은 500만그루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 나무심기와 나무심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숲속의 제주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는 미세먼지·폭염·도심 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조성사업으로 올해 50만그루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10년간 500만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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