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용 실내공기 살균 솔루션 ‘TRAS’인 에어컨포유(aircon4U)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업체에 선정되고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회장 김명자, 이하 '한수협')에 따르면 에어컨포유 TRAS는 냉난방공조기에 장착해 실내 공기를 99% 이상 살균하는 장치로 한수협 협력업체 1호 상품으로 남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자 회장은 기존의 공기청정기가 1 m/s 수준의 풍속인 반면, 에어콘은 다양한 열부하까지 감안해 4~6배 많은 풍량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러한 에어콘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 및 설치되는 TRAS는 여타 공기청정기보다 높은 살균 효율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를 활성화하고, 창업자의 원활한 판로개척을 위한 제도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시범구매제품 구매실적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참여 기관의 구매를 유도하게 된다. 

이때 시범구매제품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등 두 달여에 걸쳐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구매 의사결정을 대행하기까지 엄격한 평가를 거치게 된다.

업체는 "이러한 절차를 완수한 TRAS는 국내 유일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15분 부유 바이러스 저감 테스트에서 바이러스 살균 능력 98.1%를 인증받은 제품"이라며 "기존 공기청정기보다 강한 풍량과 공간 살균력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TRAS는 세계 수준의 UV-C LED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UV-C LED는 오존을 발생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살균능력을 보이는 기술로, 오존과 프롬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TVOC를 분해해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에어컨포유 관계자는 “에어콘용 공기 살균기로 관련 특허와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공신력을 얻은 TRAS는 조달청 벤처나라에 혁신 제품으로 지정돼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는 다음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TRA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UV-C LED는 오존을 발생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살균능력이 있다.
오히려 오존과 프롬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TVOC를 분해, 새집증후군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TRAS의 핵심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안전한 고출력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사람이 많을 경우 바이러스의 공기 전염을 막기 위해 고출력의 LED 필요
바이러스를 1초 안에 표면 살균하기 위해 최소 20mJ/cm2 조사량 필요
이 때, 자체 발열 온도가 90도 넘는 경우가 많아 안전한 사용에 한계 존재
TRAS는 10mw 출력의 UV-C LED 조사 시간을 늘려 해결

▲작동 on-off 알고리즘

UV-C LED 파장을 최대한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살균 효과를 극대화
냉난방공조기 작동 중에만 자동으로 온오프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적용
→ 발열 및 LED 수명 문제 해결 : 최대 5만 시간 사용 가능

▲독자적인 전원 출력 방식

가속도 센서를 이용하여 LED에 독자적인 전원 출력 방식을 채용
→ 냉난방공조기 제조사의 A/S 문제에서도 자유로움
→ 모든 냉난방공조기에 적용 가능 

▲관련 특허 획득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공기 중의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건강한 생활공간을 제공

▲새집증후군 제거
새집증후군인 포름알데히드, TVOC 감소
쾌적한 환경을 제공.

▲유해 화학물질 ZERO
수은램프 및 화학약품 ZERO
친환경 제품으로 유아, 임산부, 노약자에게 안전하다.

내가 있는 A부터 Z까지 99.0% 살균한다.

깨끗한 공기가 필요한 실내의 공기중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균 등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살균한다.

TRAS 살균 프로세스와 TRAS의 살균력으로 TRAS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보면 다음과 같다.

△학교△커피숍/카페△회사/콜센터△병원/한의원△공연장/콘서트홀△요양시설△노래방/주점△강의실/세미나실△강연장△백화점/쇼핑몰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