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양정원의 사랑으로 가는길'... 작은 음악회 개최
[공연]'양정원의 사랑으로 가는길'... 작은 음악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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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정원
가수 양정원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음악회가 한줄기 빛이 되길 기원합니다."

제주의 영원한 삼춘가수 양정원이 오는 26일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에 제주시 관덕로6길13에 위치한 양정원 제주문화창작공간에서 공연된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날 가수 양정원은 자신이 직접 제주어로 만든 창작노래를 부르며 제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수 영정원은 제주시 삼도동 입주작가로 2018년 하반기부터 선정되서 양정원제주문화창작공간에서 제주어창작음악을 만들고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양정원의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들이 창작활동 및 공연활동하는 예술인에게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연습과 창작활동으로 매일같이 창작공간에서 외로움과 자신과 사투하면서 오늘까지 희망을 꿈꾸며 묵묵히 달려왔다.

코로나19가 다행스럽게도 안정을 되찾아가는 지금. 공연을 할 수 있게 돼서 작은공간에서 제주어창작노래로 제주의 이야기를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나눠드리려고 작은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 그리고 지금까지 창작해온 제주어창작노래로 작지만 행복을 희망을 선물로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양정원이 부른 노래는 '우리어멍덜 하영 속앗수다', '비야비야 오지말라', '기꽈?' '동경바당 좀녀', '게메마씸,' '좀녀팔자' ,'삼춘' 등 다양하다.

제주어창작노래와 추억의 명곡들을 새롭게 어쿠스틱 기타에 추억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가수 양정원은 "제주어창작노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에서 마음을 함께 나누며 행복을 꿈꾸는 분들 오셔서 추억의 시간을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주시 문화예술과에서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예술인들이 입주작가로 선정되서 작품활동을 열심히 해나가는 삼도동으로 오셔서 다양한 공간들도 구경하고 즐거운 휴일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문의:010-9196-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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