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김광수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5개 분과위원회 위원 12명 확정
[이슈]김광수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5개 분과위원회 위원 12명 확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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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장 및 전문직, 행정직 등 참여...전문·자문위원도 구성
김광수 교육감 후보(좌) 및 고창근 전 후보(우)
김광수 교육감 후보(좌) 및 고창근 전 후보(우)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 이하 인수위원회)'는 7일 인수위원회 분과위원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된 분과위원은 10명으로 제주교육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소통과 통합의 가치 및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가치를 적극 반영해 인선했다.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위원장에 고창근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부위원장에는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이 맡고 있다.

분과위원회는 5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미래교육소통분과는 위원장 강시백 교육의원, 위원 김대호 전 한림고등학교 교장 ▲교육정책분과는 위원장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위원 한경희 전 서귀포중학교 교장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 개편분과는 위원장 김성덕 전 송당초등학교 교장, 위원 이종실 전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교육복지분과는 위원장 김순신 전 하귀일초등학교장, 위원 고성만 제주도학원연합회장 ▲교육안전분과는 위원장 고태용 전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위원 홍성은 전 아라중학교 행정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소통하는 제주 미래교육의 강화와 도민 및 교육공동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미래교육소통분과를 가장 먼저 배치했으며 교육복지와 교육안전분과를 구분해 복지와 안전분야의 실질적인 계획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정책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수립하기 위하여 각 분과에 전문위원과 자문위원을 추가로 배치해 나가기로 했다.

인수위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한 인수위원회는 오는 8일(수) 오전 11시 제주국제교육원 4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인수작업 및 공약 실행계획 수립업무를 본격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당선자는 “인수위원이 모두 12명으로 인원에 한계가 있어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을 모시기가 어려웠지만 소통의 제주교육, 미래를 선도할 교육정책의 수립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수위원들을 선임했다”며 “인수위원들이 중심이 돼 돌담처럼 쌓아가는 희망찬 제주 미래교육의 틀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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