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라 칼럼](30)천지빼까리다
[장한라 칼럼](30)천지빼까리다
  • 뉴스N제주
  • 승인 2019.02.20 09:49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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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장한라 시인
도서출판 시와실천 대표/제주탐라문학회장
사진=장한라
사진=장한라

천지빼까리다


감사할 일이

병문안 다녀온 후 화장실 갈 때마다
배변주머니를 찬 그가 떠오른다

입으로도 항문으로도
억지로라도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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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순 2019-03-07 20:04:08
미세먼지에 봄을 빼앗긴 것 같아
속상하지만
그 속에서도 봄꽃 피어나니
감사한 일입니다.

김경숙 2019-02-26 06:31:39
선생님 고맙습니다. 감사함을 알면서도 감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순간순간 감사해야겠습니다.

함동수 2019-02-21 15:55:46
한라 선생님 ~ 발상이 정말 가발하시네요. 그나저나 감과 사과 반쪽으로 자르시느라 예쁜 손 상하신 건 아니겠지요?^^

박원길 2019-02-21 15:53:44
오늘 특별한 날입니다 특별한 사람 특별한곳 특별한 대화를 나늘수 있어서 특별한 날입니다

전준호 2019-02-21 15:52:18
감사가 이런것일줄 몰랐네요 특별한 감사가 생겼습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