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농어촌 신활력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다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농어촌 신활력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다
  • 김효 기자
  • 승인 2019.02.19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유자원 활용 기반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 협약' 체결

제주대학교 GIS센터(센터장 최용복)는 19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마을회관에서 '고유자원 활용 기반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관계기관들과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유자원 활용을 통하여 농어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관간 공동협약으로서 귀덕1리(이장 이남근), 귀덕2리(이장 임명호), 귀덕3리(이장 오희순), 귀덕초등학교(교장 이정애), 우주전파센터(센터장 이장수), 제주대학교 2개 기관(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 GIS센터)이 공동으로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공동협약을 통하여 각 기관들은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선정을 위한 발전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협약 체결에 있어서 이남근 귀덕1리 이장은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되어 농촌마을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에 이정애 귀덕초등학교 교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협력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장수 우주전파센터 센터장은 귀덕마을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된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최용복 제주대학교 GIS센터 센터장은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에 고마움을 표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귀덕마을이 신활력 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제주대 GIS센터 관계자는 "제주 농어촌마을 신활력 플러스 사업 콘텐츠 발굴 및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30일 마을대표 및 도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오늘의 공동협약을 바탕으로 전문 추진체계 구성 및 예비 사업계획서 제출 등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선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