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정읍 개발협회와 간담회 개최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는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대정웅비관에서 대정읍 개발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진 부회장(대정읍 하모리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정읍 개발협회는 간담회에서 대정읍 현안사항으로 △농어가 가구당 100만원씩 및 농민수당 △농기계 보조사업 확대 △모슬포항 확장사업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대정읍 양돈장 및 양계장 악취문제 등을 설명하며, 정책으로 반영해줄 것을 허 후보에게 요청했다.
허향진 후보는 “국가 어항인 모슬포항을 제주권내 유일한 어선전용 어항 부두로 개발하고, 모슬포항을 확장할 때도 국비 지원을 받아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밖에도 협회의 애로사항을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읍 개발협회는 대정농협, 모슬포수협, 대정신협, 이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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