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예비후보, 아동 정책 공약 발표...“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겠다”
강철남 예비후보, 아동 정책 공약 발표...“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겠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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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조례」제정 어린이 공원, 쉼터 등 정비
도로표지병 등 아동 안심귀가 가로환경 개선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강철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는 3일 “마음 편히 아이 키우는 연동,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아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제시한 아동 공약은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조례」제정 △어린이 공원, 쉼터 등 정비 △도로표지병 등 아동 안심귀가 가로환경 개선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등이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어른들의 실수를 아이들이 떠맡지 않도록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조례」제정하겠다”며, “아이들이 사회·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증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정비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표지병 등 가로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보호자가 마음 편히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제주시 내에 시범 설치 및 운영하고 도내로 점차 확대하겠다”면서 “소외받는 아동, 소외받는 이웃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더 좋은 연동,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1993년부터 10여 년간 제주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아동복지현장에서 활동한 바 있다.

11대 제주도의원 의정활동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청소년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 제·개정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지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재단 주관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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