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고용완 화백(교사)
바람이 불어모면
흔들흔들
담위의 고구마줄에
매달린 고구마 쪼가리
바람까마귀는
한입 쪼아 먹어보려고
목늘려가며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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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웃드르 놈삐밧디
당근밧디
보리왓디
보름가메기 데닥해십디다.
촘,
아이네는
철새인건 알압쭈 양?
크기도 호꼼 족음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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