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제주메세나협회장(이하 회장)은 20일 탐라국제아트페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양문석 회장을 비롯하여, 위촉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메세나협회-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업무협약 체결 △탐라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이하 조직위원) 및 탐라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이하 운영위원)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양문석 제주메세나협회 회장과 유창훈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회장 간 서명된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측(양사)은 △제주도의 문화진흥을 위한 제반사업 △탐라국제아트페어 협력사업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사업 등에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등이다.

탐라아트페어 조직위원장 양문석(제주메세나협회장)을 필두로 국내·외 경제계 및 문화예술계 등 조직위원장 포함 조직위원회 6명, 운영위원장 포함 운영위원회 5명으로 구성되었다.

양문석 조직위원장은 “탐라국제아트페어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관광 도시로써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제주미술인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경제단체와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문화산업의 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및 각 위원들과 협조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탐라국제아트페어는 올해 12월 말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