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고용완 화백(교사)
작은 키에
절뚝절뚝
어깨
다
무너지면서.
ㅡㅡㅡㅡㅡ
수도시설이 아직 없던 시절
우리 누이와 어머니들은
힘도 없고 키도 작은데
위태위태하게 물허벅으로
물을 지어 날랐습니다.
가녀린 어깨가
다 물러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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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에
절뚝절뚝
어깨
다
무너지면서.
ㅡㅡㅡㅡㅡ
수도시설이 아직 없던 시절
우리 누이와 어머니들은
힘도 없고 키도 작은데
위태위태하게 물허벅으로
물을 지어 날랐습니다.
가녀린 어깨가
다 물러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