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위원장,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 사용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인간의 과제”
이원욱 위원장,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 사용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인간의 과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4.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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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경기 화성을)은 오는 8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영찬 의원, 이용빈 의원, 정필모 의원, (사)한국인공지능학회와 함께 「인공지능 윤리 법안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AI 국가 전략을 뒷받침할 윤리정책 법안 마련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윤리정책 입법 논의 현황 및 AI 연구전략과 윤리정책 논점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학회 유창동 회장이 좌장을 맡고, 황의종 교수(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문광진 부연구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이재형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 하정우 소장(네이버 AI 연구소)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원욱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 사용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인간의 과제”라고 말하며, “인간이 알고리즘에 의한 소비 대상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소위 감시 자본주의의 원재료가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사람 중심의 윤리적 인공지능 정책 추진을 통해 부작용의 최소화 및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사 당일(4월 8일, 오전 10시) 유튜브 ‘이원욱TV’ www.youtube.com/이원욱TV 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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