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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향진 위원장 ”지난 5년 간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의 폐해를 막아낼 것“
혀향진 위원장 ”지난 5년 간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의 폐해를 막아낼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08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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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D-1 선거운동 마무리 기자회견 개최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 소중하고 절실하다“ 강조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 소중하고 절실하다“ 강조
제20대 대선 하루를 남겨둔 8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도당사 회의실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20대 대선 하루를 남겨둔 8일 오후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도당사 회의실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을 비롯 김방훈·문성유 공동선대위원장 김황국·이경용·오영희 도의원 김채규 직능본부장, 김영라 여성본부장 김준호 청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은 인물과 정책, 공약 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특히 제주에서의 대결은 무척 치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불러내고, 국민이 키운 후보이고 공정과 상식의 상징"이라며 이러한 "윤석열 후보에게 제주도민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향진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만을 보여왔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도덕적 흠결과 각종 의혹 등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도민들은 이런 이재명 후보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고 역설했다.

허 위원장은 "최근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 성공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만들어가기로 했으며 국민통합정부는 민주화를 잇는 선진화의 기틀을 닦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심국가와 공정과 상식이 살아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향진 위원장은 ”오늘 제주를 방문해 총력 유세를 펼친 "윤석열 후보가 내세운 제주공약이 상대 후보를 압도했고 제주의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관광청 신설과 제2공항 조속 추진, 신항만건설, 4.3의 완전한 해결 등”을 강조했다.

이에 반해 "이재명 후보가 내세운 제주공약은 거의 기존 사업들의 재탕 수준이며 문재인 정권은 제2공항 착공을 5년 내내 미적거렸고, 이재명 후보도 어정쩡한 자세라“며 ”이재명 후보는 심지어 제주해저터널 건설을 들고 나와 제2공항 건설 물타기를 시도했고, 제주도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주의 환경보전기여금과 풍력과 태양광발전 수익금으로, 제주기본형 소득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상까지 들고 나왔다"고 맹비난 했다

허향진 위원장은 최근 도민사회 논란을 자초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투표함 부실관리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허 위원장은 “제주에서는 섬 지역과 관외 사전투표용지와 투표함이 공적 감시가 이뤄지지 않는 제주시 선관위 사무국장 방에 방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국민의힘 중앙당과 제주도당은 선관위를 항의 방문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향진 위원장은 “내일 이뤄지는 일반투표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엄정중립의 자세로, 한 치의 착오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선거관리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내일 투표에 우리나라 미래 명운이 걸려 있고, 제주 발전을 좌우하는 투표”라며 “지난 5년 간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의 폐해를 막아내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 소중하고 절실하다. 투표에 적극 참여해 윤석열 후보를 꼭 뽑아주실 것”을 강조했다.

한편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은 7일 예정된 윤석열 후보의 제주유세 취소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애초부터 윤석열 후보의 제주유세를 취소 한적 없다”고 설명하며 “좀 더 효과적으로 마지막날 유세를 제주에서 실시해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켜 수도권으로 점점 북상하는 정권교체의 태풍으로 더욱 크게 일으켜보자는 뜻에서 제일 중요한 오늘 8일날 제주 유세를 실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향진 위원장은 “민주당 제주도당의 기자회견은 너무나 섣부른 판단과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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