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도민선대위(위원장 허향진)는 8일 오후 3시 도당 사무실에서 종합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교체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오늘 밤 자정이면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은 인물과 정책, 공약 등을 놓고 경쟁을 벌였습니다. 특히 제주에서의 대결은 무척 치열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불러내고, 국민이 키운 후보입니다. 공정과 상식의 상징입니다. 이러한 윤석열 후보에게 제주도민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만을 보여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도덕적 흠결과 각종 의혹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도민들은 이런 이재명 후보에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 성공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만들어 가기로 했습니다. 국민통합정부는 민주화를 잇는 선진화의 기틀을 닦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심 국가와 공정과 상식이 살아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선거일 하루를 앞두고 이준석 당대표, 원희룡 정책본부장과 함께 제주를 방문하여 총력유세를 펼친 윤석열 후보는 그 어느 후보보다 제주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제주를 대한민국의 보석을 넘어 세계의 보석이라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번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후보가 내세운 제주공약이 상대 후보를 압도했음은 물론입니다. 제주의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관광청 신설과 제2공항 조속 추진, 신항만건설, 4.3의 완전한 해결 등이 그것입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가 내세운 제주공약은 거의 기존 사업들의 재탕 수준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제2공항 착공을 5년 내내 미적거렸고, 이재명 후보도 어정쩡한 자세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심지어 제주해저터널 건설을 들고 나와 제2공항 건설 물타기를 시도했고, 제주도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음은 물론입니다. 제주의 환경보전기여금과 풍력과 태양광발전수익금으로, 제주기본형 소득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상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내일은 대통령선거 투표일입니다.

선관위의 코로나 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가 엉망으로 이뤄져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섬 지역과 관외 사전투표용지와 투표함이 공적 감시가 이뤄지지 않는 제주시 선관위 사무국장 방에 방치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과 제주도당은 선관위를 항의 방문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내일 이뤄지는 일반투표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엄정중립의 자세로, 한 치의 착오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선거관리 당국에 요구합니다.

존경하는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내일 투표에 우리나라의 미래 명운이 걸려 있습니다. 제주 발전을 좌우하는 투표이기도 합니다. 지난 5년간의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의 폐해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소중하고 절실합니다.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교체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기호 2번, 윤석열 후보 지지를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 3. 8.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도민선대위원장 허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