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오라동 환경실천은 지금 바로, 나부터
[시민기자]오라동 환경실천은 지금 바로, 나부터
  • 문명숙 시민기자
  • 승인 2022.0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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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숙 시민기자
"환경UP, 행복UP사이클링, 시상에서 전시까지"
문명숙 시민기자
문명숙 시민기자

"“환경 실천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 그리고 나부터 먼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제주시 오라동(동장 오수원)은 올해 “쓰레기 제로, 함께 실천해요.”일환으로 오라동의 환경 혁신․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는 칭찬 어워즈 운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시민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

우선 주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자원순환 문화가 우리 생활에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실천을 습관화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투명페트병등 쓰레기 분리 배출에 솔선수범하고 쓰레기없는 제주를 만드는데 나부터, 내가 먼저! 행동하는 환경실천 주자가 돼 활동하면 된다.

환경실천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1차(2022. 2. 21. ~ 4. 30.), 2차(7월~9월) 기간동안 오라동재활용도움센터(오라1동, 정실)에서 투명페트병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솔선하여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주민(단체)에게 칭찬 별딱지를 제공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어 지역주민이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UP, 행복UP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즈음하여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하는데 “쓰레기야 놀자~”를 주제로 생활쓰레기와 폐자원을 주재료로 활용하여 제작된 모든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업사이클링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앞으로 공무 작품들을 모아 6월에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

변정미 오라동 복지환경팀장은“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을 통해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할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업사이클링 문화가 우리 생활에 유익한 것임을 체험.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동은 지난2021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업싸이클링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도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재활용의 우수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오라동 주민센터 환경실천 유인물
오라동 주민센터 환경실천 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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