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함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가보유 농산물 운반용 파손된 플라스틱상자(폐콘테나)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자 제조업체의 협조를 받아 사용불능 상자와 새 상자의 일정비율로 교환을 원칙으로 진행 되었으며, 수거된 상자는 재활용 될 예정이다.
함덕농협 조합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농가가 사용 중 파손되거나 감귤원 등에 방치되어 있는 노후 및 사용 불가능한 플라스틱 상자를 농협에 가져오면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쾌적한 농촌 환경 만들기와 농업인 경영 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한편, 함덕농협 현승종 조합장은 “현장경영을 위해 농가 현장방문 시 여러 가지 농가애로사항을 듣게 되는데 이러한 농가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 된 만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농협이 이런 사업을 확대해서 농가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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