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은 2021년 한해의 연구결과와 사업결과를 집대성한 ‘2021년도 연구결과 요약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결과 요약집은 연구원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집대성함으로써 제주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와 도민들이 필요한 연구자료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간됐다.
연구결과 요약집의 주요 내용은 ‘2021 연구결과’와 ‘2021 사업추진 실적’으로 구분된다.
2021 연구결과 부문은 기본과제(22건)ㆍ정책과제(18건)ㆍ현안과제(10건)ㆍ미래기획과제(3건)ㆍ수탁과제(17건)ㆍ협약과제(12건) 등 총 82건에 대한 연구 주요 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개최한 제주미래포럼 및 공동 세미나 등 총 14건의 정책세미나에 대한 주요 결과를 수록하였으며, 제주데이터센터와 뉴딜프런티어센터의 주요 실적을 싣고 있다.
2021 사업추진 실적 부문은 제주연구원 소속의 7개 센터(고령사회연구센터, 제주공공투자관리센터,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제주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주요 사업 실적을 수록했다.
지난해 제주연구원은 ‘제주형 뉴딜’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탄소저감 및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와 스마트 도시 연구 등에 주력하였으며, 제주지역 R&D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포럼 개최를 통해 제주의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연구에 매진해 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주형 재난지원금 효과 분석 연구, 코로나19 이후 제주지역 고용구조 분석과 정책방안 연구 등을 추진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연구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제주연구원은 ‘제주형 뉴딜’의 성공적 정착과 미래를 선도하는 ‘Think & Do Tank’로서 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지식공유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대한민국의 뉴딜정책을 선도하는 제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연구원 내・외 전문가, 도정과 도의회, 시민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해 제주의 미래에 대해 합의하고 공유하는 ‘제주 컨센서스’ 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