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2년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
제주시, 2022년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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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 후 4월부터 설치
제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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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산화탄소(CO) 가스 누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보일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

총 사업 예산은 2천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기초연금수급자, 만 70세 이상 노인세대인 등을 포함한 450개소이며, 개소당 4만원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8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4월부터 가스안전공사에서 각 세대별로 경보기를 설치한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064-728-2836)로 문의하면 된다.

문재원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 외에도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 개선사업,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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