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에 주력
제주시,'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에 주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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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목표(150개소) 조기 달성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도모
홍상표 축산과장
홍상표 축산과장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금년도 150개소 목표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 연도별 목표(누적) : (‘21) 129호 → (‘22) 150호 → (‘23) 170호 → (‘25) 200호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환경이 우수한 축산농장(소,돼지,닭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년도에는 객관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①법적 사항 등 적부(的否)항목, ②현장실측항목, ③가점 조정 등의 지정기준이 추가됐다.

또한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17년도에 지정된 28개소 농장도 ‘22년 지정기준 및 절차를 준용하여 평가 후 재지정된다.

※ 깨끗한 축산농장 : 2017년부터 축산환경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국정과제로 조성추진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연중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홍상표 제주시 축산과장은 “지정된 농가에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22년 인센티브 지원 2억 8천 3백만원(보조 170, 자부담 113), 악취저감 및 환경개선에 지원

한편 제주시는 ‘21년도 129개소를 지정하여 지정목표(120개소)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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