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5.] 제주도 내 전 학교 튼튼한 스쿨버스 운영
[광수생각 5.] 제주도 내 전 학교 튼튼한 스쿨버스 운영
  • 뉴스N제주
  • 승인 2022.02.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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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전학교 튼튼한 스쿨버스 운영
2019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1천54건 … “안전은 물론 학생 간의 격차, 지역 경제를 위한 서로의 배려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
김광수 교육감 후보
김광수 교육감 후보

TAAS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1천54건이었습니다. 그중 스쿨 존 내 사고는 567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초·중학교를 비롯해 고등학생의 경우 장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오후 시간 학생의 귀가를 위한 부모의 차량을 비롯하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보며 안전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률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안전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타지역에서는 워킹 스쿨버스를 비롯해 등·하교 안전을 위한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정이 조금 다른 제주도의 경우 학교별로 튼튼한 스쿨버스를 도입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장기 계획을 세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주도 모든 학교에 스쿨버스가 배치되어 등 하교는 물론 체험학습을 위한 이동까지도 학교나 교육청이 책임지는 원칙을 지키려고 합니다.

학생의 안전과 부모가 데리러 오지 못하는 학생 간의 격차, 지역 경제를 위한 서로의 배려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는 결코 예산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전 학교 스쿨버스가 상생의 답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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