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위원 14명 위촉,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 등 각종 현안 중점 논의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22년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계와 지역주민 대표, 건축전문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5명(위촉직14, 당연직1)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위촉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이중섭미술관 운영과 발전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주요성과와 2022년 연간운영계획을 심의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 추진상황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추진하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전시와 행사를 하나로 연계하는 방안과 미술관 사업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또한, 이중섭 원화 대표작 확보와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행정지원을 주문하였다.
한웅 부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증을 수여하고,“이중섭 문화브랜드를 적극 육성하여 서귀포시가 지니고 있는 문화의 가치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발휘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