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춤과 음악의 즉흥 공연 '몸의 연주-Improvisation dance & music' 개최
제주문화예술재단, 춤과 음악의 즉흥 공연 '몸의 연주-Improvisation dance & music'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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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서귀포시 표선면 환이정(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82-8)에서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공연 <몸의 연주─Improvisation dance & mu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57조의 3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 근거하여 제주도 전체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 실천하고, 산남과 산북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등한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협업, 민관 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는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병역 특기자인 예술요원이 예술가 및 기획자와 함께 도내 읍·면 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문화소외지역 문화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몸의 연주─Improvisation dance & music>는 춤과 음악이 하나 되어 닮아가고 변화되는 지점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즉흥 공연이다. 음악(국악·클래식)과 현대무용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예술 공연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거문고 연주자 김민서 예술요원, 대금 연주자 이헌준 예술요원, 클래식기타 연주자 박지형 예술요원과 함께 도내 무용가 바리나모, 도내 예술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박수현, 도내 기획자 이소선이 참여한다.

관람 희망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http://www.jfac.kr)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하여 관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술요원은 국위선양 및 문화창달에 기여한 예술 특기자에 대하여 군복무 대신 예술요원으로 복무하게 하는 제도로써, 예술요원의 특기를 활용하여 시민의 문화적 권익 증진,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 공익 공연 활동 등 총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의무복무기간 중 실시하게 된다.

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2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인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악(대금, 판소리, 거문고), 클래식(바이올린, 클래식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요원들과 도내 기획자·예술가를 연결하여 도내 읍·면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승택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힘겨운 시간 속에 있지만, 예술요원 공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활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에서 꾸준하게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만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문의: 제주문화예술재단 미래문화팀

담당자 (: 064-800-9125)

○ 첨부: <몸의 연주> 공연 웹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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