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올해 제주지역 부동산 후퇴기로 전망
제주연구원, 올해 제주지역 부동산 후퇴기로 전망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2.02.15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는 2022년에 호황기 예측
제주연구원은 2019년은 정부의 주택 및 부동산 규제, 금리인상 등에 따라 주택 및 부동산 매매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이성용(선임연구위원)・양영준(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은 『2022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전망 및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이성용(선임연구위원)・양영준(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은 『2022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전망 및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 2021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동향을 진단했고, 도내외 부동산 전문가(105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2022년 부동산시장을 전망했다.

전문가들이 진단한 2022년 전망에서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은 후퇴기로 전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2021년에는 호황기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2022년 제주지역의 부동산 경기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토지 등은 후퇴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아파트는 2022년에 호황기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측을 하고 있다. 부동산을 2021년 조사보다는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이 후퇴기로 예측하고 있지만 실제 거래 등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침체기와 회복기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지역내・외 전문가들은 2022년 제주지역 부동산 전망에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경기침체 등으로 전반적으로 하락과 보합으로 전망한다.

세부적으로는 토지 매매가격은 2022년 전망에 대해 상승하여 토지에 대한 기대심리가 아직도 큰 것으로 확인되어, 과도한 투기 발생 등은 과감한 규제를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부동산시장 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주택인허가는 2021년에 반등했고,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인허가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이성용(선임연구위원)・양영준(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은 『2022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전망 및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 이성용(선임연구위원)・양영준(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은 『2022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전망 및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

2021년 아파트의 인허가 물량은 2005년 이후 최소의 물량이며, 이는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택지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말 제주지역 주택 미분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주택정책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말 제주지역 주택과 토지를 매입한 사람의 거주지를 보면 외지인의 비중이 높았고 제주도민에 비해 외지인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신규택지 및 주택공급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LH제주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해야 할 것이다.

주택시장에서 주택의 공급이 계속된다고 해도 서민들의 주거안정은 시장경제체제에서는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에 복지차원에서의 배려가 중요하다.

주거불안정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은 국가적 책무임에 따라 제주지역 주택정책 수립에서는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