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외과 최재혁 교수,유방암 수술 연간 118건 (도내 발생률의 38%) 달성
제주대학교병원 외과 최재혁 교수,유방암 수술 연간 118건 (도내 발생률의 38%) 달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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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외과 최재혁 교수는 연간 유방암 수술 100례 달성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도 7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유방암치료 전문 인력구성 여부와 수술·검사·치료·항암화학요법·기록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재혁 교수

한국 여성 암 증가율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제주대학교병원 외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본원 외과 의료진이 분석한 유방수술 통계에 따르면 도내 암발생률(2019년 발생자수 적용) 대비 30% 이상의 환자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받고 있으며, 진단 후 육지 병원으로 전원하거나 수술 후 다시 본원에서 추적 관찰하는 환자까지 포함해 도내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유방암 수술을 위한 외과 이외에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혈액종양내과, 핵의학과 등 유방암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협진 시스템과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진단 후 빠른 시간 내에 수술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이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한 달 이상을 기다리며 겪는 환자의 불편 및 불안감 최소화에 중요하면서도 가장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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