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김광수 "변화하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 교육감 출마 선언
[현장N]김광수 "변화하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 교육감 출마 선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1.1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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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
"변화하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는 없어...시대 흐름인 제주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것"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물은 고이면 썩습니다! 교육이 바뀌면 제주가 바뀝니다! 모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반드시 제주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가겠습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행사 진행 후 4.3 평화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관련 사진도 첨부하여 송부드립니다.

김광수 전 교육의원은 "평생을 교단에서 미래세대를 교육하고 교육위원으로서 제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6월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의원은 "오늘의 제주교육은 갈 곳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롭기만 한다."며 "모든 갈등의 원인은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현장에서의 불통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배워주겠냐?"고 반문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도 기존의 교육방식을 답습하는 답답함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도 제대로 변화하지 못하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과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제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제주교육도 새롭게 변화를 해야 한다."며 "모든 힘을 다해 제주교육의 틀을 새롭게 바꿔 미래세대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교육의원은 "저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가기 위해 많은 꿈을 꾸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소통은 교육에 있어 기본적인 요소이다. 서로 대화하고 존중하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우리 학생들의 학습생태계도 크게 변화하면서 학습현장에서도 어려움이 많다.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맞춰 학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생들의 학습권도 최대한 틀을 바꿔 나가겠다."며 "오늘날 우리 사회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하여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우리 제주교육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만큼 맞춤형 제주미래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학생들의 인성 교육도 중요하다.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새로운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학교 안전관 제도 등의 도입을 통하여 사고 없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은 교육 그 자체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제주를 어떻게 바꿀 것이냐를 결정하는 핵심 키"라며 "평생을 교육자로서 살아왔고 교육자로서 고민하고 교육자로서 행동하여 왔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미래를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참고 견디어 내야 할 것이고 이는 더 좋지 않은 일이라고 변화를 역설했다."며 "변화하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 제주교육의 미래도 마찬가지"라며 시대의 흐름인 제주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 전 교육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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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3일 오전 10시 2022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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