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경제를, 화합을, 그리고 도민을 살리는 선대위”라는 구호를 내걸고 있는 국민의힘 제주도당(도당위원장 허향진)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여성본부(본부장 김영라) 주관으로 8일 오전 10시 도두봉에서부터 용담레포츠공원까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 일명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이날 행사에는 허향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명찬(도민산대위원장), 최이리나(도민산대위원장), 김방훈(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영진(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김승욱(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문성유(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공동선대위원장과 이명수 사무처장, 서상수 도당 평화안보위원장, 윤용팔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김채규 노형동갑 도의원입후보예정자, 하민철 연동을도의원입후보예정자, 김완석 아라동 도의원입후보예정자, 박왕철 건입동 도의원입후보예정자, 및 주요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위원장, 부위원장님들 참석해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중앙선대위가 원팀으로 다시 출발했는데 우리도 기념해서 쓰레기도 줍고 시민에게 인심도 얻는 그런 좋은 행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강희경 여성위원회 수석부회장도 "위원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오늘 행사를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도두봉 주변에는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운동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비췄다. 많은 관광객들이 걷는 도로여서인지 주변에 쓰레기들은 먾지 않았다. 편한 복장으로 나온 이들에게 주말을 맞이해서 무엇인가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것 같다.
또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인 일상을 찾는 것이 더 소중함을 느낀는 시간인듯 했다.
이들의 시계는 이렇게 시작이 되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행사개요
-.일시 : 2022. 1. 8(토) 10:00~
-.집결장소 : 도두 해수사우나 맞은편
-.장소 : 도두봉 ~ 용담레포츠공원
※ 문의 : 국민의힘 제주도당(☏ 749-58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