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대설 한파 녹인 보일러등유 배달
성탄 한파에도 제주 와이즈멘들의 이웃 사랑 행렬은 더욱 훈훈하기 이어졌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총재 송원방)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제주와이즈멘과 함께 하는 성탄절, 사랑의 난방유를 드립니다’를 주제로 이웃사랑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송원방 총재를 비롯해 김남전 사무총장, 오상봉 재무총장, 신정익 홍보국장, 송규진 총재특보, 고수남 사무국장, 선명애 메넷위원장 등 지구 주요 임원과 고민수 제주지구 2021-2022 클럽회장협의회장(다솜클럽 회장) 등은 제주시내 장애인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3가구를 찾아 난방용 보일러 등유를 선물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이날 임원들은 제주시 노형동을 시작으로 오라동과 일동2동에 사는 3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유류 탱크를 가득 채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일도2동 가구 방문에는 허브클럽 증경회장인 강민숙 제주도의회 의원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송원방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며 “그럴수록 우리 와이즈멘들은 조건 없는 사랑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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