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실시
서귀포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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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화된 영업장 기준으로 12월17일까지 하반기 일제점검’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건전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련 영업장 6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카드 비치 등 동물보호법에 의거 영업장 의무 준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동물판매업의 판매동물에 대한 거래명세서, 개체관리카드 2년 이상 보관 여부와 동물위탁관리업의 개별휴게실 및 폐쇄회로 녹화장치 등을 점검하여 동물보호복지 향상 및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는 시정조치하고 불법영업, 시설·인력기준 위반, 동물학대 등 중한 경우에는 과태료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 질서를 확립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서귀포시를 조성하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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