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공연 예술단체 ‘HOHO plus'가 기획한 '설문대 꽃놀이' - '애랑과 일곱 별' 공연이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수) 오후 2시-3시, 5시-6시, 총 2회차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 대응 공연예술 활성화 사업'에 선정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생기를 잃고 삭막해진 제주도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대 꽃놀이' - '애랑'과 일곱 별 공연은 조선 시대 전설적인 제주 기생 '애랑’이 한때 세상을 꽃향기로 취하게 했던 조선팔도 일곱 기생을 제주도로 불러모아 춤과 노래로 흥겨운 꽃놀이 향연을 펼치는 내용이다.

또한, 본 공연의 '작품'들은 한국 춤과 민요, 마당극이 현대적으로 합쳐진 새로운 복합 문화 장르를 선도한다.

예술총감독이자 '애랑' 역을 맡은 정신애 대표는 “이번 공연이 제주도의 공연예술에 빛을 밝히기를 원한다.” 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많은 희망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설문대 꽃놀이' - '애랑'과 일곱 별을 만든 사람들

△출연진

- '애랑' 역 - 정신애
- '홍장' 역 - 양창연
- '논개' 역 - 손금란
- '장녹수' 역 - 김혜윤
- '황진이' 역 - 이래교
- '능소' 역 - 이송희
- '춘향' 역 - 김소연
- ‘선비(변사)' 역 - 강봉수
- ‘주모(변사)' 역 - 김보람

△제작 및 스태프
- 예술총감독 - 정신애
- 무대감독 - 지현정
- 공연기획 및 촬영 - 김창헌
△조명 - 강윤제 
△음향 - 김은수 
△디자인 - 김남호
△공연 진행 - 원운자. 양희정, 허신정숙
△공연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공연 주최 및 주관 - HOHO plus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팔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과 재치 넘치는 변사들의진행으로 재미와 감동이 담긴 복합적인 무대를 꾸민다.

1. 황진이 - 연정 '/이래교
2. 춘 향 '보고지고'/김소연
3. 논 개 - '의로운 날개짓'/손금란
4. 능 소 - '상사화'/이송희
5. 장녹수 - '청산에 홀로 '/김혜윤
6. 홍 장 - '꿈결' /양창연(양정인)
7. 애 랑 - '꽃과 별'/ 정신애

한편, HOHO plus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스스로 긍정과 창의적인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전파하고자 하는 것이 HOHO plus의 가치이다.

OHOHO plus 홈페이지 https://hohoplus.imweb.me

공연 예약 링크

1회차 (오후 14시) 공연 예매 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00084/items/4200736?preview=1
2회차 (오후 17시) 공연 예매 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00084/items/4202187?preview=1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