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학혁신센터,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 개최
제주대 공학혁신센터,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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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공학혁신센터,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 개최
제주대 공학혁신센터,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 개최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지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대 및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2021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제주대 WISET제주지역센터(센터장 이은주),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 제주한라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보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제주대 재학생 33명, 제주한라대 재학생 11명 등 총 4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제주관광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서비스 및 창업아이디어, 관광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융합돼 10개 팀이 참가한 해커톤에서 ‘제주형 워케이션 장소 추천 서비스’를 제안한 ‘스타트’팀(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 강우건, 사회학과 강혁, 전산통계학과 김지민, 행정학과 김기철, 영어교육과 오정현)이 금상(제주관광공사사장상, 이하 같음)을 차지했다.

은상은 ‘MBTI 기반 자신만의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mbti’팀(제주대 전산통계학과 진민정, 컴퓨터공학전공 김민재, 관광경영학과 양혜인, 제주한라대 컴퓨터정보과 구교혁, 국제경영학과 고석준)이, 동상은 ‘전기차를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일정 계획 서비스’를 제안한 ‘OZ’팀(컴퓨터공학전공 임형준, 이진이, 허성권, 문화조형디자인전공 고예지)이 받았다.

또한 ‘제주도 교통수단에 대한 상호보완성 강화’를 제안한 ‘어영탑서’팀(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 김유석, 회계학과 홍다혜, 제주한라대 지능형시스템공학과 김지연, 양필성)은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인 장려상,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카카오톡 기반 챗봇 관광서비스’를 제안한 ‘이지챗’팀(제주대 통신공학전공 김지호, 박예준, 송승준, 문화조형디자인전공 김윤지)은 제주한라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기술을 단순 학문연구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와 지역 관광산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고자 하는 첫 시도”라며 “향후 일반인과 산업계 종사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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