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4·3후속해결 '대선공약화' 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4·3후속해결 '대선공약화' 한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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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현영화 4·3특별위원장, 오임종 유족회장 등 비공식 모임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은 항상 동백꽃으로 상징되는 제주4·3 해결에 적극 나설 것” 다짐
이준석 대표는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허향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현영화 4·3특별위원장, 오임종 유족회장 등 비공식 모임을 가졌다.
이준석 대표는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허향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현영화 4·3특별위원장, 오임종 유족회장 등 비공식 모임을 가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일 제주를 방문하고, “4·3 해결은 유족의 입장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허향진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현영화 4·3특별위원장, 오임종 4·3유족회장 등과 가진 비공식 모임에서, 이달 국회에서 다룰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하고, 미진한 4·3 관련 피해자 배·보상 부분은 대선 공약에 포함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현영화 4·3위원장은 현재 국회에 여야 합의로 상정된 배·보상금 9000만원은 근거가 부족하며,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는 2015년 대법원이 판결한 과거사 사건 희생자 배·보상금 1억3200만원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대표는 차후에도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후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국민의힘은 항상 동백꽃으로 상징되는 제주4·3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준석 대표는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허향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현영화 4·3특별위원장, 오임종 유족회장 등 비공식 모임을 가졌다.
이준석 대표는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허향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현영화 4·3특별위원장, 오임종 유족회장 등 비공식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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